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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경주 명소 가볼만한곳 둘레길

by 야무지게 아름다운 동행 202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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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명소 가볼 만한 곳 둘레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해고 틀리지 않는 신라의 고도 경주. 유네스코 선정 세계 10대 유적지이기도 한 경주를 여행하시다 보면 익히 알고 있는 유적과 유물 외에도 숨겨진 다채로운 볼거리에 놀라실 겁니다.

 

 

경주 명소 가볼만한곳 둘레길
↑ 민망한 인증샷 보기

 

경주 명소 가볼 만한 곳 

근래에 경주는 복고적 감성과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젊은 분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천년 유적과 주변 경관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진 광경을 곳곳에서 만나실 수 있으십니다.

천년 고도의 신비로운 야경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되실 겁니다.

매년 4월 벚꽃 필 무렵이면 화사하게 핀 벚꽃들이 도시를 덮는 장관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첫 번째 명소는 불국사를 추천드립니다.

경주 토함산 서쪽 중턱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로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습니다.

199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주의 상징과 같은 아름다운 사찰입니다.

경내에는 불국사 3층 석탑, 다보탑 등 국보 7점을 갖고 있어서 문화재적 가치 또한 아주 높습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시간대마다 있어서 해설을 들으며 아이들과 둘러보기 아주 좋습니다.

인근에 석굴암이 있으니 함께 방문하시는 일정을 만드시면 좋은 추억이 되실 겁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이며 운영 시간은 매일 07:00~18:00이고 동절기는 17:30까지. 운영하며 연중무휴입니다.

주변 숙박 시설을 둘러보시면 박물관 같은 느낌을 줍니다. 

불국사

 

두 번째 명소는 석굴암을 추천드립니다.

석굴암은 불국사의 부속 암자로 토함산 산정 동쪽에 있습니다.

1995년에 불국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석굴암의 구조는 과학적이고 철학적인 배경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석굴 중앙에는 백색 화강암으로 된 여래좌상 본존불이 동해를 굽어보고 있습니다.

석굴암은 해돋이의 명소이기도 하며 새해 아침에는 해맞이 인파로 북적거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불국사를 보고 석굴암으로 이동하시는 동선이 일반적입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873-243이며 운영 시간은 봄, 가을에는 매일 07:00~17:30 하절기에는 매일 06:30~18:00 동절기에는 매일 07:00~17:00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세 번째 명소는 동궁을 추천드립니다.

동궁은 경주의 야경으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신라 왕궁의 별궁터인 이곳은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었고 나라의 경사가 있다거나 귀한 손님이 오시면 연회를 베풀었던 곳입니다.

안압지라고도 불리는 월지도를 방문하실 수 있으십니다.

그 이름은 '달빛이 비치는 연못'을 의미합니다.

낮에는 고요하고 아름답고 밤에는 야경으로 정말 환상적입니다.

여름에는 근처 연꽃단지의 연꽃이 장관입니다.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성교 등 야경 명소만을 골라 탐방하는 야간 시티투어가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이용해 보세요.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이고 운영 시간은 매일 09:00 ~ 22:00입니다.

네 번째 명소는 대릉원을 추천드립니다.

대릉원은 신라 시대 고분군입니다.

왕과 왕비, 귀족의 무덤 23기가 모여 있는 곳입니다.

신라 고분의 신비스러운 자태와 부드럽게 굽어진 고분의 푸른 잔디에 매혹당하실 겁니다.

황남대총, 미추왕릉, 그리고 고분의 내부가 공개된 천마총을 방문하신다면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천마총은 발굴된 유물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둘러보시기 딱 좋습니다.

대릉원 곳곳에는 멋진 포토존이 아주 많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며 천년 고도 경주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담아 보시면 아름다운 추억이 되실 겁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31-1이며 운영 시간은 매일 09:00 ~ 22:00입니다.

다섯 번째 명소는 문무대왕릉을 추천드립니다.

신라 문무대왕릉은 통일신라 제30대 문무왕의 수중 무덤으로, 양북면 봉길리 앞바다에 있습니다.

대왕암 또는 대왕릉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이 죽어서도 동해의 용이 되어서 나라를 지키겠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200m 떨어진 바다의 큰 바위가 대왕암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문무대왕릉이 있는 봉길해수욕장은 해돋이 명소라서 매년 해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근처에 문무왕 전설이 깃든 감은사지와 이견대가 있어 함께 둘러보시기 아주 좋습니다. 

여섯 번째 명소는 삼릉숲을 추천드립니다.

경주 남산 자락에 있는 신라 8대 아달라왕, 53대 신덕왕, 54대 경명왕의 능과 능을 둘러싼 아름다운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진작가 배병우 님의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새벽에는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풍경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특히 안개 낀 날 멋진 사진을 찍으실 수 있다고 합니다.

부지런하시다면 삼릉숲에서 멋진 인생컷 한 장 남겨 보시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으실 겁니다.

천천히 산책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기 아주 좋은 곳입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매일 09:00~17:00, 연중무휴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일곱 번째 명소는 경주 양동마을을 추천해 드립니다.

경주시 강동면에 있는 민속 마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조선 시대 양반 집성촌입니다.

1992년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방문을 했었고, 201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마을을 걷다 보면 100년 이상 된 양반 기와집, 아담한 초가집, 토담길, 예쁜 마을 길을 만나게 되십니다.

마을 규모가 커서 여러 탐방코스가 있으니 미리 탐방코스를 정하셔서 둘러보는 게 중요합니다.

마을 안에는 전통체험을 하시거나 특산물을 파는 곳도 많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실 수 있으십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4이며 운영 시간은 하절기에는 매일 09:00~19:00 동절기에는 매일 09:00~18:00까지 운영을 하며 연중무휴입니다.

여덟 번째 명소는 국립경주박물관 추천 드립니다.

아이들과 함께 경주를 여행하신다면 경주국립박물관을 꼭 들러보셔야 합니다.

교과서에서 본 수많은 신라 시대의 유물을 만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라역사관, 신라미술관, 월지관, 옥외전시장으로 구성된 전시관에는 금관, 불상, 성덕대왕 신종, 고선사터 삼층 석탑 등 수많은 국보와 보물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역사를 느끼실 수 있으십니다.

어린이와 성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서 알찬 여행이 되실 겁니다.

주소는 경상북도 경주시 일정로 186이며 운영 시간은 매일 10:00 ~ 18:00이고 휴관은 1월 1일, 설날, 추석입니다.

 

경주 명소 둘레길

첫 번째 경주 명소 둘레길로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추천드립니다.

경주 양남면 하서항과 읍천항을 잇는 약 1.7km 길이의 동해안 산책길입니다.

용암 작용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아름답게 펼쳐진 해안 풍경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일반적으로 주상절리는 위로 뻗는데 이곳의 주상절리는 바다를 향해 넓게 퍼져 있습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족, 연인과 함께하시기 아주 좋습니다.

몸과 마음의 힐링을 원한다면 파도 소리, 청록 바다, 푸른 하늘, 검은 바위가 어우러진 이 길을 여유롭게 걸어보시면 아주 좋을 듯합니다

두 번째 경주 명소 둘레길로 경주 황리단길을 추천드립니다.

황리단길은 '뉴트로' 감성이 넘치는 경주의 핫플레이스입니다.

대릉원 후문 근처의 내남네거리에서 황남초등학교 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로, 황남동과 이태원 경리단길의 합성어로 이루어졌습니다.

한옥을 개조한 분위기 좋은 카페와 예쁜 맛집, 수제맥주집, 소품샵, 사진관, 게스트 하우스 등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도로 중간중간에 숨겨져 있는 좁은 골목길도 놓치지 마시고 보시면 시간 가는 줄 모르십니다.

자칫하면 놓칠 뻔한 숨은 보석 같은 곳들을 만나게 되실 수도 있으십니다.

천천히 산책하며 사진도 찍고 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경주의 개성 넘치는 특별한 거리입니다.

이상으로 경주 명소 가볼 만한 곳 둘레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황리단길